[금요저널] 평택시 송탄출장소는 장마철을 맞아 공공수역에 폐수 등 오염원을 무단 방류하거나 폐기물이 빗물과 함께 하천 수계로 유입되어 발생하는 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장마철 기간 동안 관내 하천 수계를 집중 순찰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하천 오염행위 민원현황을 분석해 서정리천, 진위천 등 하천 오염 신고가 빈번한 지역을 집중해 순찰할 계획이며 수질 오염 우려가 있는 폐수배출시설 사업장과 폐기물 관리 사업장에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속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토록 할 계획이나 무단 배출 등 중대한 위반행위는 관련법규에 따라 고발 등 엄중조치할 예정이다.
출장소 관계자는 “수질 오염물질은 수계에 들어가는 순간 수생태계 오염 등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퍼지기 때문에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의 즉각적인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오염행위 발견 시 즉각 신고를 부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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