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가 지난 21일 윤장원 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8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는 23일 개최하는 무공수훈자회 6.25전쟁 사진전과 6.25전쟁 72주년 기념행사 등 주요 6월 보훈사업에 대한 논의와 6월 30일자로 퇴임 맞이하는 김성기 가평군수에게 보훈단체협의회 회원 900명의 마음을 모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38대~제40대 가평군수를 역임한 김성기 군수는 지난 10년간 국가유공자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훈수당을 현실화 하고 보훈가족들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가평군 보훈회관 신축 및 한국전쟁 당시 한국전 참전국가에 ‘가평석’ 지원, 호국보훈의 달 유공 표창 등 국내외 보훈가족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고취시키고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감사패를 전달받은 군수는 이 자리에 비록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지금의 가평이 있기까지 헌신과 희생을 아끼지 않은 수많은 국가유공자와 보훈유족들이 있어 무탈하게 군수직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윤장원 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장은 군수직 3회 연임이란 명예를 안고 떠나는 군수님이 이제는 자유로운 가평군민으로 행복과 행운이 함께하는 앞날을 기원한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