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 가정3동 주민자치회가 2022년 서구 주민참여예산 주민자치회 자치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가정3동 주민자치회는 새싹배움샘터, 찐한 이웃사랑 나누기, 클린페트 등 다양한 자치사업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지난 20일 도시환경분과는 투명페트병을 가지고 오면 지급기준에 따라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클린페트’ 사업을 시작했다.
이날 주민 100여명이 페트병을 가져와 교환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오는 10월까지 매월 클린페트 분리수거의 날을 운영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에 기여한다.
아울러 지난 13일 교육분과는 취약계층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새싹배움샘터 첫 수업을 시작했다.
아이들의 수준에 맞춰 한글과 수학을 알려주는 자치사업으로 아이들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자신감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복지분과는 ‘찐한 이웃사랑 나누기’ 사업을 진행했다.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2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
앞으로 반찬 나눔, 김장김치 나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박용구 가정3동 주민자치회장은 “자치사업을 통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가정3동을 만들고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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