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수구는 오는 7월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처리실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병·의원 229개소, 기타 29개소 등 총 258개소 대상으로 진행되며 점검 내용은 의료폐기물 전용 보관 용기 사용 보관 기간 준수 여부 의료폐기물 보관 장소 안전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의료폐기물을 생활폐기물과 혼합해 생활폐기물로 배출하는지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 부적정 보관·처리, 안전관리기준 미준수 등 위법사항에 대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나 고발 등 엄격 조치할 방침이다.
연수구 관계자은 “의료폐기물 인체감염 등 주민들의 건강에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만큼 사업장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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