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마포구가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라는 슬로건으로 민선8기의 문을 연다.
민선8기 마포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22일 마포구가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8기 4년을 함께 할 구정 슬로건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인수위 관계자는 “마포구가 한 단계 더 높은 도약을 이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도시로 성장하고 이를 통해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두가 더 살기 좋은 마포로 변화하기를 기대하는 40만 마포구민의 소망과 이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민선8기 ‘박강수 호’의 굳은 의지를 담았다”고 슬로건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응모작품 중에 ‘새로움’, ‘변화’라는 키워드가 가장 많았다.
그런 점에서도 지역의 변화를 바라는 구민이 정말 많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강수 마포구청장 당선인은 “민선8기 마포는 변화를 열망하는 구민의 염원에 힘입어 탄생한 만큼, 공정과 원칙을 토대로 한 투명한 공직사회와 구민만을 위한 섬김의 행정이 최우선”이라며 더욱 바르고 새롭게 거듭나기 위한 행정 쇄신을 예고하기도 했다.
슬로건 선정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주민 및 전 직원 공모와 인수위 의견수렴 단계를 거쳤으며 당선인과 인수위가 응모작품 총 319건의 공통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최종 결정했다.
민선8기의 새 슬로건은 오는 7월 1일부터 향후 4년간, 마포의 비전과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