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제주도립미술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상반기 시민 교양 강좌인 ‘미디어아트의 흐름’을 7월 20일부터 대면 강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아트의 흐름’은 정보매체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현대미술의 개념인 미디어아트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알려줌으로써 미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져 총 4개의 강좌가 대면교육으로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미술관 강당에서 열린다.
7월 20일 강의는 주경란의 ‘미디어 아트의 역사’를 시작으로 7월 27일 강의는 정세라의 ‘한국 미디어 아트의 전개’, 8월 3일 강의는 유원준의 ‘미디어 설치 미술의 흐름’, 마지막 8월 10일에는 한정엽의 ‘가상 전시 공간 구현의 현장’이 차례대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참가 대상은 미술에 관심 있는 제주도에 주소를 둔 성인이다.
수강 신청은 제주도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22일부터 8월 9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에서만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전화나 방문 신청은 받지 않는다.
강의내용, 일정, 수강신청 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 교육프로그램 메뉴 내 소개 자료와 누리소통망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나연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시민 교양 강좌는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미술관의 대표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현대미술에서 대두되고 있는 미디어아트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장을 제공하는 이번 강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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