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수원시정연구원은 시민 정책제안 기회 확대와 연구성과의 사회적 확산 기여를 위한 2022년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 중간보고회 및 자문회의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선희 원장과 5개 연구주제의 시민 연구책임자 및 연구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그간 진행된 연구의 중간결과물에 대한 공유를 통해 연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연구내용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올해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으로 선정된 과제는 수원특례시의 노인지원정책이 노후 준비에 미치는 영향 수원시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시정 연구 수원지역의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 과정 속 산업-고용 구조의 변화 연구, 지속가능한 MICE 도시 수원을 위한 시민친화형 컨벤션센터 연구 스마트 수원을 위한 딥러닝 기반 수문/기상 빅데이터 활용 방안 연구이며 지난 4월 7일 업무협약과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
현재 각 과제별 약 3개월가량 연구가 진행된 시점이다.
중간보고회 이후 각 시민 연구책임자는 자문위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연구내용을 보완하며 오늘 8~9월에 개최 예정인 최종보고회까지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최종보고 후 10월중에 연구결과가 보고서 형식으로 발간되어 시에 제안될 예정이다.
김선희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시민연구책임자들의 연구수행 노력에 응원과 격려를 전하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은 시민 여러분의 상상이 시 정책으로 이어지는 첫 단계인 만큼 연구책임자와 자문위원 모두가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