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수원시가족여성회관은 22일 디지털 성범죄가 없는 누구나 안전한 마을환경조성을 위해 수원중부경찰서 경기도청주변현장지원센터,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 남문로데오상인회, 팔달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등 5개 기관과 함께 불법촬영카메라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수원시 도시재생축의 중심거리며 외부 유입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남문로데오거리 민간화장실 50여개소를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으며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를 활용해 합동 점검형태로 진행됐다.
또한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도 전개해 남문로데오거리 상가와 시민대상으로 불법촬영과 유포행위는 중대 범죄임을 홍보했다.
한편 점검 결과 불법촬영 카메라가 발견되지 않은 화장실에는 불법카메라 안심스티커와 예방문구스티커를 부착했다.
가족여성회관 권금상 관장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지속적으로 알리며 회관은 안전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경 협업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