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4차산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과학영재 발굴 및 다양한 미래기술 교육을 위해 금천사이언스큐브에서 과학창의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금천구 과학교육 거점시설인 금천사이언스큐브에서 진행된다.
앞서 금천구는 대학연계 교육을 위해 서울 및 경기도 소재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 결과 서울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최종 선정됐다.
교육은 금천사이언스큐브와 선정된 대학교에서 진행한다.
금천구청과 서울교대 과학영재교육원이 함께하는 과학창의교육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로봇 수학 과학 4개 분야의 수업을 6월 25일부터 12회 실시된다.
또한 부천대 실내건축디자인학과의 ‘키네틱 빌더’ 교육과정은 7월 21일부터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키네틱 빌더’는 건축 구조의 모션 원리와 기계의 에너지 원리를 이용해 공간과 형태의 디자인에 운동성을 접목하는 과학예술 융합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는 키네틱 창의 구조 과정 키네틱 디자인 과정이며 7월 15일까지 분야별 2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또한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등학생에서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8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과학창의교육 프로그램 내용 및 신청방법 등은 금천사이언스큐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천구는 대학교와 연계한 4차산업 관련 교육을 운영해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과학창의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과학문화를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과학이 일상이 되는 미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수많은 과학 인재가 미래로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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