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오는 27일 ‘포스트 코비드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 아이들’을 주제로 ‘2022 아동청소년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장기화된 코비드가 성장기 아동청소년 정서·인지 발달에 끼친 영향과 문제점 등을 살펴보고 해결방안을 제시, 소아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의 성장을 돕기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부모를 대상으로 오전 10시~11시 30분 1시간 30분 간 용산구청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다.
‘코로나 시대의 변화와 영향’, ‘코로나 시대 슬기롭게 대처하기’를 주제로 총 2부로 나눠 열린다.
강의 시 채팅창을 통한 실시간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강사로는 양용준 오늘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을 초빙했다.
양 원장은 고려대학교 심리학과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은혜·온세·누가병원 진료과장 및 김해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외래교수와 개업의로 활동하고 있다.
명상인지치료, 정신분석, 직무스트레스 클리닉, 소아청소년·성인남녀 클리닉 등을 운영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사랑하는, 보살펴주고 싶은 가족, 이웃, 친구와 더불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이 필요한 때”고 말했다.
구는 이번 공개강좌 외에도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찾아가는 심리지원, 생명존중 자살예방, 1인 가구 및 코로나 우울 관련 심리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주민들의 정신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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