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세계문화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을 위해 세계 각국의 미술문화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강동구립 암사도서관에서는 오는 23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술 문화체험 프로그램 ‘미술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운영한다.
다문화 인식 제고를 위한 국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에 강동구가 10년 연속 선정되어 관내 어린이들의 다문화 감수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올해는 암사도서관의 특화주제인 미술과 다문화를 접목한 미술 문화체험 프로그램 ‘미술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6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을 나눠 각 5회 차의 수준별 미술체험을 통해 나라별 문화적 차이와 미술적 특징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강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의 지속적인 개발 및 운영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다문화 가치관 형성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