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전동킥보드 사고예방 및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룰로와 협력해 강동 바이크스쿨에서 ‘전동킥보드 안전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동킥보드에 대한 이론교육 및 주행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전동킥보드 안전스쿨’은 전문 강사 지도하에 약 50분간 진행된다.
전동킥보드의 기본 개념, 도로교통법 관련 안전수칙에 대한 이론적인 내용부터 올바른 탑승자세 및 기기 조작법, 코스별 주행, 주차 방법 등 실생활에서 전동킥보드를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들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동킥보드 안전스쿨은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6주간 매주 토요일 강동바이크스쿨 내 실·내외 교육장에서 일일 3회차씩 진행되며 회차별로 최대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6월 26일부터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운전면허증을 보유한 만 16세 이상의 강동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전동킥보드 사용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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