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수구새마을회는 지난 20일 옥련동 소재 연수구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윤영학 협의회장, 탁경옥 부녀회장, 김희준 직장회장을 비롯해 남녀새마을지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이웃 돕기 ‘사랑의 계절김치 나누기’ 사업을 실시했다.
연수구청의 후원으로 올해 상·하반기로 진행 예정인 계절김치 나누기 사업은 이날 여름철 제철을 맞은 열무, 얼갈이 1,000단과 오이지 5,000개를 담가 열무, 얼갈이 김치 3kg씩 지역 내 소외계층 1,100세대에 각각 전달했고 오이지는 보름 후 홀몸 어르신 500세대에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김경식 회장은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채소 값이 올라 반찬 걱정하는 소외계층에 큰 위안이 되길 바라며 특히 함박마을 고려인과 함께해 한층 더 훈훈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경식 회장은 새마을가족의 조직 활성화와 사기진작을 위해 ‘행운권 추첨’ 깜짝 이벤트 행사로 약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받아 봉사에 참여한 새마을회원들에게 행운을 전파해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