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옹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6월 23일 유용미생물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EM제품 만들기“ 과제교육을 실시한다.
과제교육은 EM을 활용한 바디워시, 샴푸, 주방세제 3종을 만드는 실습으로 진행하며 EM은 간단한 교육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일상생활에 적용이 가능해 가정에서 사용하는 제품에 EM을 활용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조성에도 효과가 있다.
유용미생물은 작물의 생육증진 및 품질향상, 잡초방제 등 농업 분야에서 주로 이용되고 있으나, 최근에는 비누, 식기세척 등 일상생활은 물론 환경오염방지, 연안 생태계 복원, 식품 분야의 발효미생물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
EM연구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어 오랜만에 회원들을 만나 함께 EM제품 실습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실습제품은 주민들과의 공유를 통해 유용미생물을 적극 홍보하고 앞으로도 친환경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연구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옹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은 병해충 방제, 토양개량 등 농업분야 외에도 냉장고 냄새제거, 욕실청소 등 일상에서도 다방면에서 효과적이며 이번 과제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EM에 관심을 가지고 실생활에서 사용해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