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는 상하수도사업소 앞 옥외 부스에 설치돼 있던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전, 시민들에게 비대면 민원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는 도척농협 궁평지점으로 이전 설치해 은행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무인민원발급기 이전설치로 은행을 방문한 주민이 추가적인 민원 서류 제출을 위해 발급기가 있는 인근 행정복지센터까지 방문해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농협 ATM 내 설치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민원창구 방문보다 50%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현재 시는 관내 37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본인 확인이 필요한 서류는 신분증 없이 본인 지문 인식만으로 발급이 가능하다.
발급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 건축, 국세증명, 건강보험 관련 등 110여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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