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시 창릉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2일 강화도에서 주민자치회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에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각 직능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강화 석모도에 위치한 천년고찰 보문사 탐방, 강화해협을 지키는 중요한 요새이자 신미양요 때 외세침략에 맞선 역사적 공간인 광성보, 초지진, 갑곶돈대, 호국돈대길 산책 등을 진행했으며 전래놀이 체험, 루지체험 등을 통해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및 친목 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병영 창릉동장은 “워크숍을 통해 마스크를 벗은 위원들의 웃는 얼굴을 마주하고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고생한 위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현철 주민자치회장은 “그간 코로나19 거리두기 상황이 엄중함에 따라 주민자치 위원들 간 교류에 한계가 있었다 오늘처럼 얼굴을 익히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워크숍을 통해 창릉동 주민자치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