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2일 오후 3시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보훈가족 나라사랑’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고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시간을 통해 진정한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는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김정재 용산구의회 의장, 박율균 보훈단체연합회장, 보훈회원 26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국민의례, 모범보훈대상자 표창, 감사패 수여, 기념사, 기념촬영, 전통가요 공연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보훈가족의 희생을 생각하면 존경과 감사의 마음 뿐”이라며 “후손의 도리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들이 명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구가 마음 다해 모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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