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심곡동 일대에서 야간 생활민원 증가에 따른 합동 순찰을 심곡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원미경찰서 합동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심곡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원미경찰서·관할지구대·부천대학교 외국인 대학생 순찰대가 함께 대상지를 순찰하며 관할구역의 범죄예방 캠페인 실시 및 주민 의견 청취, 지역 안전문제 파악 등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합동 순찰과 함께 진행된 범죄예방 교실, 불법 촬영 점검, 여성 안심 키트 배부를 통해 지역 생활안전을 지켜나갈 예정이다.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부천대학교에서 부천역으로 이어지는 대상지는 부천의 오랜 유흥가로 대학가 원룸 밀집 지역·유흥가 밀집 지역·청소년 이용상권 등이 혼재된 곳이기 때문에 다양한 범죄에 노출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합동 순찰을 시작으로 심곡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원미경찰서가 꾸준히 협력해 더욱 안전한 부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심곡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는 “이번 순찰 대상지 외에도 심곡동 전체 권역을 대상으로 낮밤을 가리지 않고 두발로 지역을 누비며 사각지대 취약계층 사례발굴, 반딧불이 설치 등 지역 생활 개선을 위해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심곡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공구대여 서비스, 사업 대상지 내 마을환경 개선, 아동 등·하교 동행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