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삼산2동은 23일 ㈜비에이치로부터 기탁 받은 통합돌봄 사업비로 저소득 다가족 가정 15곳에 밀키트를 전달했다.
삼산2동은 6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초마다 가정 1곳 당 밀키트 교환 쿠폰 4개를 배부해 총 420개를 지원한다.
지원받은 주민은 지정된 밀키트 가게에 방문해 입맛에 맞는 밀키트 4팩을 직접 골라 가져올 수 있다.
이날 밀키트를 지원받은 주민은 “올라가는 밥상 물가에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는데 밀키트 한 팩당 2~3인분 양이라 가족들과 먹기 충분하다”며 “밀키트 지원을 통해 생활비를 절약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인숙 삼산2동장은 “비에이치의 기부 덕분에 삼산2동 저소득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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