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수원시가 지역자율방재단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3일 안산시에 소재한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2022년 수원시 지역자율방재단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지역자율방재단 단원 10여명이 참여해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해양 재난·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 교육을 받았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해양 안전 지식과 생존 기술 등을 배울 수 있는 해양 안전 전문 체험관으로 해양안전매뉴얼관, 선박생존관, 응급처치 실습관, 해양생존기술 실습관 등 교육 시설을 갖췄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선박 비상 상황 대처법 선박 화재 진압·대피 바닷가 생활 안전 응급처치 실습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율방재단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재난·안전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방재단원들이 태풍·폭염 등으로 인한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복구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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