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동 주민자치회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대상자에게 위문 물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최고령 6.25 참전유공자와 월남전 참전유공자, 전몰군경 유족 등 보훈대상자 6세대의 집을 방문해 이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떡과 과일 상품권 등 위문 물품을 전달했다.
이상원 구월4동 주민자치회장은 “호국보훈 의미가 잊혀 가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 6월 한 달만이라도 그분들의 희생과 나라 사랑 마음을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 사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은실 구월4동장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곧 다가올 6.25에 앞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 참전하신 참전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