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수원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쉽게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잘못된 정보로 인한 오해와 우려를 해소하고자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바로알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찾아가는 소규모 설명회로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중소기업, 시민단체, 주민 등을 대상으로 7회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통합국제공항 사업 배경 및 필요성 통합국제공항 건설에 따른 지역 지원사업 통합국제공항 추진상황 공유 타 지역발전사례 등이었으며 지역 현안의 올바른 이해가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건설은 수원군공항 이전과 연계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작년 9월 국토부가 고시한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경기남부 민간공항 건설’이 반영됨에 따라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역시 ‘성남서울공항, 수원군공항 통합 이전해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도민의 삶을 바꾸는 공약’으로 내건 만큼 도정에도 적극반영해 군공항TF 조직을 만드는 등 계획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수원시 공항지원과장은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바로알기 설명회는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의 기반이 되는 만남이다”며 “언제 어디서든 설명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이 수원과 화성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주민들에게 홍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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