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천군은 23일 청산면 초성리 신천교 인근에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등 20여명과 함께 신천 수질 개선을 위한 EM흙공 던지기 활동을 펼쳤다.
유용 미생물군의 약자인 EM은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들을 조합해 배양한 것이다.
황토에 EM발효흙과 활성액을 혼합해 야구공 크기의 흙경단을 만들어 일주일 가량 상온의 그늘에 발효 및 건조시켜 이를 하천에 투척하면 흙공이 물속을 굴러다니며 수질정화 및 퇴적오니층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군 관계자는 “신천에 던진 EM 흙공이 하천을 정화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연천군 하천의 수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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