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기도 평택시 서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감자가 싹이나서’을 통해 수확한 10㎏ 30여 상자를 지난 22일 관내 경로당 17개소 및 다문화가정,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감자가 싹이나서’은 서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특화사업으로 서탄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와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농산물을 직접 키우고 수확해 이를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나눔 실천사업이다.
관내 유휴부지 167평을 무상임대 받아, 지난 3월 씨감자 식재를 시작으로 비료살포, 비닐멀칭, 잡초제거 등 나눔을 위한 감자를 수확하기 위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구슬땀을 흘려 재배, 수확하는 기쁨을 얻고 이를 나누고자 했다.
권혜정 관리소장은 “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직접 키우고 수확한 농산물을 나눔해 뜻깊고 경로당 어르신들과 소외이웃들이 올해 여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했고 박영미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서 수확한 감자를 이웃을 위해 나누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서탄면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으며 박선향 서탄면장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서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드리며 봉사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