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잔류농약 분석 능력에 대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지난 5월에 실시한 ‘2022년 농촌진흥기관 대상 잔류농약 숙련도 시험’에서 모두 ‘만족’ 등급을 판정받았다.
평가 방법은 제공받은 시료를 분석한 후 결과를 제출하면 참여기관들의 표준점수를 산출하고 표준점수가 ±2 이내면 만족, ±2~±3이면 의심, ±3을 초과면 불만족 단계로 구분해 평가하며 값이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함을 의미한다.
이번 평가에서 센터 농산물 안전분석실이 제출한 10개 농약 성분 모두 표준점수 ±0.5 미만을 판정받아 ‘만족’ 범위에 들어갔으며 특히 Chlorfenapyr의 경우 0.0을 판정받아 참여한 전국 29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중 최고 수준의 분석 정확도를 기록했다.
한편 센터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지난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산물의 잔류농약 분석을 지원하며 허용기준 초과로 인한 부적합 농산물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분석 결과에 따라 수확·출하시기를 조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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