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 명일1동은 지난 5월 9일 명일1동 주민센터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좋은이웃 프로젝트인 ‘명일전통시장에서 반찬으로 만나요’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협약 체결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명일동 전통시장에서 기부받은 식재료와 밑반찬을 관내 저소득 1인 가구에 지원함으로써 장기화된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는 지역 문화를 만들고자 준비했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며 전통시장 상인회, 새마을부녀회, 명일1동 주민센터가 함께한다.
지난 5월부터 관내 저소득 가구를 선정해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6월에도 명일전통시장 22개 점포에서 고등어, 닭강정, 코다리, 과일 등 식재료와 밑반찬 기부 나눔으로 1인 가구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 30가구 대상으로 새마을 부녀회에서 식재료를 나누고 재료를 손질해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전달했다.
명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금열 민간 위원장은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구에 신선하고 맛 좋은 식재료를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봉사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정 명일1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나눔 활동에 함께하는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좋은이웃 프로젝트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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