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주시는 오는 7월 8일까지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시설 운영을 위탁할 법인을 공개 모집한다.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삼숭로58번길 108-47 일원 양주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 입주하며 오는 11월 개관 예정이다.
3년 이상 아동복지업무 수행실적과 아동보호 전문기관의 상담원 등 직원의 자격의 갖추고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위탁사무는 피해아동과 그 가족, 아동학대행위자를 위한 상담·치료 및 교육, 아동학대예방 교육·홍보, 피해 아동 가정의 사후관리, 아동학대 현장 조사 동행 및 응급보호조치 협조, 아동보호전문기관 시설의 유지관리 및 종사자 관리, 그 밖에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
시는 신청 마감 후 서류, 면접심사를 통해 수탁자의 적격성, 시설 운영의 전문성, 책임성, 지역사회 공신력 등을 평가하며 심사점수가 평균 70점 이상인 법인 중 최다점수를 획득한 법인을 선정한다.
위탁기간은 위·수탁 체결일로부터 5년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은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양주시 여성보육과 아동보호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보호를 위한 전문성과 공신력을 지닌 비영리법인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