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고강지역 주민공모사업 모임인 ‘끼리끼니’가 지난 17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장영신 대표 등 7인으로 구성된 공모사업팀에서 추진했다.
구성원들은 직접 장을 보고 재료를 준비했으며 무생채·제육볶음 등의 반찬을 정성껏 만들었다.
끼리끼니는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소외 이웃에게 제공하고 나눔을 통해 공동체 회복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지속적인 반찬 나눔 행사를 통해 고강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취지다.
끼리끼니 장영신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나눔 행사에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호 도시재생과장은 “지역 공동체를 구성해나가는 과정은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필수 요소”며 “고강지역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을 위한 활동이 지속되어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