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송도4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송도4동주민자치회,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와 ‘송도4동 주민자치사업’ 공동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자활사업을 통해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 배양 및 근로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외식, 환경, 돌봄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기관의 인적역량과 물적자원 공유, 주민자치 사업에 자활센터의 참여기회 마련 및 협업 강화, 연수구 저소득 주민의 자립을 위한 자활센터 사업 홍보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오는 7월부터 공동 참여하는 ‘송도4동 마을장터’에 자활사업의 환경제품 전시판매와 재사용 옷과 신발을 기부할 수 있는 부스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나눔문화를 실천할 예정이며 앞으로 송도4동 주민자치회의 다양한 사업을 함께하면서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실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무경 주민자치회장은 “뜻깊은 사업을 하고 있는 자활센터와 협약을 맺게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의 주민자치회 사업이 더욱 다양화되고 풍부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연 동장은 “좋은 주민자치사업이 자활사업과 공동 협력해 발전하게 돼 기쁘고 주민들에게 일상의 행복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