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 광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관내 어린이집 5개소의 아동 150여명과 함께 태전동 149-9 일원 감자밭에서 ‘봄 감자 캐기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에는 성원어린이집, 꿈터어린이집, 다솔어린이집, 다예린어린이집, 즐거운어린이집 등 5개 어린이집에서 참여했으며 어린이들이 수확한 감자 일부는 각 가정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장들은 “우리 지역에서 난 감자를 아이들이 직접 캘 수 있는 체험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린이들이 감자를 먹을 때마다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상오·탁찬길 공동위원장은 “땀과 정성으로 키운 감자를 아이들과 함께 수확할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광남2동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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