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23일 호우특보가 발표되자 여름철 재해대책기간 중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첫 가동해 호우특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고 밝혔다.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호우특보 발표 즉시 재난음성경보시설 88개소. 재해문자전광판 3개소, 하천·저수지 등 CCTV 50개를 활용해 호우 대비 상황관리를 추진했으며 대책반 및 읍면동과 연계해 급경사지, 저수지, 세월교, 반지하주택 등 재해취약지역 예찰을 강화하고 호우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천시 지난 23~24일 평균 59.9mm의 비가 내리고 특별한 피해는 없었으며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이해 24시간 즉각적인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천시에는 하천변 출입금지 및 저지대 차량이동 등 시민들의 호우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