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 여성회관은 6월 23일 목요일 이천 관내의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회관 하루특강 ‘내 마음에 숲을 심다, 힐링원예’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거주 중인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식물과 함께하는 힐링원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소소한 행복을 선사하고자 계획됐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식물과 흙을 만지고 여러 가지 디자인 소품을 직접 배치해보며 제각기 멋진 토분을 만들고 그 과정에서 서로 소통하며 코로나 시국에 방문한지 오래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나누는 등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천시 여성회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발판으로 관내 결혼이주여성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여성 취·창업 지원사업을 연계하는 등 홍보를 지속하고 결혼이주여성 외에도 친구, 조·손, 회사대표·사원이 함께하는 힐링원예 하루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7월에도 메이크업 클래스, 은공예, 여행작가 노도윤의 설레는 여행이야기 등 시민들에 유익함을 제공할 수 있는 강좌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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