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는 오는 6월 27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총 16개교, 58학급을 대상으로 ‘안성맞춤 토론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문제해결 및 협업 역량을 강화하는 토론수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도 27개교를 대상으로 ‘토론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을 운영한 바 있으며 관내 청소년들이 초등학생 때부터 단계별 토론수업을 통해 소통·표현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워 글로벌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토론수업은 초등학교에서는 개인별 제공되는 그램책을 활용한 수업으로 중·고등학교에서는 다양한 토론기법을 활용한 주제가 있는 시사토론 수업으로 진행되며 일회성이 아니라 각 학급당 6회차 수업이 제공되므로 양질의 토론교육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위학교별 사전 수요조사 시 신청한 학교에 지원되는 사업이며 학교별 교육과정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에서는 앞으로도 잠재돼있는 역량을 찾아내고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