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시 일산3동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나눔 행사의 일환인 '장 담그기' 행사를 6월 22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틀에 걸쳐 재료 손질에서부터 요리까지 정성을 다해 직접 만든 된장, 고추장과 밑반찬은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60가구에 당일 전달됐다.
음식을 전달받은 어르신께서는 “음식도 맛있지만, 무엇보다 관심을 갖고 끼니를 걱정해 주는 이웃이 있다는 게 진심으로 고마운 일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를 개최한 일산3동 새마을부녀회 엄선자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작지만 정성으로 준비한 음식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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