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중구 도원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 간 도원동 70계단 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지역 주민을 위한 칼갈이 무료봉사’행사를 열었다.
날이 무뎌진 칼과 가위를 무료로 갈아준 이날 행사에는 관내 80여 가구가 신청했으며 칼갈이 전문가가 400여 자루의 칼과 가위를 갈았다.
칼갈이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요즘 칼을 갈아주는 곳이 드문데 이번 행사에서 무료로 무뎌진 칼을 갈아줘서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인현 주민자치회장은“이번에 실시한 ‘칼갈이 행사’에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호응이 좋아 매우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고경훈 도원동장은“주민자치회에서 동 주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행사를 개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우리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업들을 함께 논의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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