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에서 주관하는 2022년 KSD나눔재단 마음이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4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성인발달장애인 문화활동가 양성을 통한 지역맞춤형 직무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연천군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약 1년간 맞춤형교육지원사업, 여행코스 개발, 발달장애인 교재 제작 등 다양한 맞춤형콘텐츠 제작과 민과 관이 협력해 관내 문화유적지·관광지에서 가이드 역할, 여행해설사 등의 직무 수행이 가능한 발달장애인 문화활동가 배출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지난 22일 연천군청년센터에서 발달장애인 문화활동가 양성과정 첫 회기가 진행됐으며 이론과 현장교육을 병행해 9월 말까지 총 26회기에 걸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선혜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문화·관광 도시의 적합한 맞춤형 인재 양성으로 연천군이 발달장애인 직업 분야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연천군 장애인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