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제7기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24일 지역 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며 시정 현안 파악을 위한 현장 실사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17일 종료된 주요 업무보고에서 분과별 인수위원들이 구체적인 사업 진행 상황과 문제점 파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사업 대상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 확인에는 강수현 당선인과 김상헌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전철 7호선 104·201정거장, 옥정 물류센터 1·2부지, 남면 르네상스센터, 삼표산업 양주사업소 채석단지, 양주관아지 등 7곳을 순차적으로 돌며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현장을 방문한 인수위원들은 사업별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 운영실태, 필요성, 적정성 등을 점검하며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인수위는 현장 방문 과정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주요 업무보고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민선 8기 시정 방향과 목표를 정하고 핵심 정책과제, 단계별 공약 이행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상헌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원들이 직접 현장을 둘러봄으로써 시정 현안 파악과 미래 청사진 구상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현장 확인을 통해 파악된 실태와 시민 건의 사항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시정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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