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는 오는 7월부터 관내 5개 중학교 학생 약 400여명을 대상으로 학습동기 부여를 위한 ‘안성맞춤 대학탐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학교별로 사전 신청한 대학에 방문해 학생 10명당 1명의 대학교 재학생 멘토를 연계해 밀착 멘토링을 제공하며 캠퍼스 투어, 대학생활 및 학과 소개, 중요과목 학습전략 멘토링, 심층 진로진학 컨설팅, 교내 학생식당 체험 등 약 3시간에 걸친 생생한 대학탐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내 단위학교별 수요조사 시 신청한 학교에 지원되는 사업이며 학교별 학사일정에 맞춰 오는 7월부터 10월 사이에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서 사전조사 및 사업 만족도를 반영해 추후 더욱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운영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대학탐방이 지역 내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진로를 탐색해 꿈을 향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으로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명품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