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천군은 오는 30일까지 농작물재해보험 판매기간을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대파비, 농약비 등 재해구호 형식으로 지급되어 보상수준이 낮은 현 재해보상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험료의 최대 90%를 정부와 경기도, 연천군이 지원한다.
가입대상 품목은 농작물 및 농업용 시설 등 67종이다.
현재 가입이 가능한 품목은 벼, 참다래, 콩이다.
해당 지역농협에 방문해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고 가입하면 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올해 5월 말 기준 연천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농가는 292농가”며 “재배유형이 다양해지고 이상기후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농가들은 농작물재해보험에 관심을 갖고 적극 가입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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