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의 취·창업과 경력단절 여성의 고용안정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천새일센터 김은영 취업상담사는 ‘제11회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2021년 경력단절여성 취·창업지원 분야 우수 사례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천새일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여성친화일촌기업 관리자 모임“일할 때는 일하고 말할 때는 말하고”란, 직장문화의 현실을 인식하고 개선하기 위해 이천시 관내 기업체 관리자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며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근로문화 조성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직장문화 개선 프로젝트이다.
직장 내 설문조사를 통해 직원들의 소리에 관심을 가지고 요구사항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사업체와 근로자가 소통하며 생각 이상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었고 이번 포상식에서도 작은 변화에서 시작해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및 여성고용유지 안정화에 기여한 점 등을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천새일센터는 향후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직장문화개선사업을 비롯한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 및 사후관리 등 원스톱 종합서비스 제공을 통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