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는 현재 전시 중인 기획전 ‘바람이 만든 이야기:돌과 나무’의 연계 프로그램인 ‘돌과 나무, 클래식을 만나다’를 25, 26일 양일간 오백장군갤러리 작가의 방과 공연장에서 각각 개최한다.
제주돌문화공원에서는 제주의 돌과 나무를 소재로 한 기획전‘바람이 만든 이야기:돌과 나무’를 7월 3일까지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 연계 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우애를 다지며 활동해온 지역 내 젊은 음악인들이 꾸미는 클래식 연주회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여하는 장재헌, 오아연, 오혁우 씨는 다수의 국내외 콩쿠르에서 성과를 올리면서 도내 음악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비토리오 몬티의 차르다시, 표트르 차이코프스키의 감성적인 왈츠,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의 두 대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5개의 소품곡 등을 들려준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되며 공연은 무료관람할 수 있다.
돌문화공원관리소 강태환 소장은 “갤러리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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