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민선8기 이순희 강북구청장 당선인과 인수위원회가 관내 주요기관과 시설 등 현장을 돌아보며 현안사항 파악에 나섰다.
지난 8일 강북문화예술회관 행복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 인수위는 17일까지 행정, 기획재정 등 각 분과별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공약사항 등을 검토하는 등 민선8기 구정비젼을 모색했다.
이어 20일부터는 강북구의 주요 시설들을 방문해 운영을 살피고 애로사항도 청취하는 등 현장활동에 주력했다.
먼저 20일에는 강북웰빙스포츠센터 오동골프클럽 강북구민운동장 우이동 가족캠핑장 등 10곳의 시설을 방문했다.
다음날에는 강북구 종합체육센터/아동청소년예술교육센터 U-통합관제센터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방문해 개선사항 등을 검토했으며 22일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강북 청년창업마루 등을 방문해 아이부터 청년, 노인까지 민선8기의 복지정책 방향을 살폈다.
또한 23일에는 북한산 국제클라이밍센터 산악문화허브 등을 돌아보며 강북구가 가진 자원을 활용한 관광사업 발전 방안을 검토하기도 했다.
강북구청장직 인수위는 6월까지 민선8기 공약사업 검토 및 세부과제 설정, 원활한 업무 인수 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
이순희 당선인은 7월부터 강북구청장직을 공식 수행한다.
취임식은 7월 1일 오후 3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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