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지난 6월 23일 경안천습지생태공원에서 광주경찰서로부터 관내 주요공원 3개소에 대한 ‘범죄예방 우수공원’인증패를 수여받았다.
공사는 지난해 9월 관내 주요공원 2개소에 대한 ‘범죄예방 우수공원’인증을 받은데 이어 올해 주요공원 3개소에 대한 추가 인증을 획득하게 됨에 따라 관내 주요공원 총 5개소에 대한 ‘범죄예방 우수공원’ 인증을 모두 완료했다.
‘범죄예방 우수공원’ 인증은 공원시설에 대해 관할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범죄예방 환경을 진단해 우수시설로 인증하는 제도로 시설 안전강화 및 범죄예방에 대한 환경개선 등 치안참여 및 자발적인 시설개선 유도를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인증절차는 광주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관리운영체계, 영역성, 활동성, 안전시설 등 15개 항목을 정밀 진단 후 총점의 90%이상 충족 시 범죄예방 우수공원으로 인증 받게 되는데, 금회 진단결과 자연감시 유도를 위한 수목전정 및 시설배치 112신고 노면 표지 등을 통한 관리운영체계 강화 몰래카메라 등 범죄피해 방지를 위한 공원 화장실 안심스크린 설치 등을 통해 평균 95.3점을 획득해, 우수한 점수로 ‘범죄예방 우수공원’인증을 받게 됐다.
박남수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은 “광주 시민의 자산인 경안천습지생태공원, 팔당물안개공원, 경안근린공원의 범죄예방 우수공원 인증을 받은 오늘은 광주시민들에게 뜻깊은 날이라며 앞으로도 광주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