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 체육지원센터는 지난 6월17일 솔밭승마클럽에서 장애인 16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승마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단기 스포츠체험강좌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저소득층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기회 확대를 통해 체력향상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여가 스포츠 활동에 공정한 기회를 제공해 저소득층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승마체험은 말과의 교감을 통해 대근육 운동능력과 균형감각 등의 신체적 능력을 향상하고 우울, 불안 등의 부정적인 정서가 뚜렷하게 호전되는 등 장애인에게 치료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승마체험을 한 장애인분들 모두가 매우 좋아하셨다”며 “향후에도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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