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화성시문화재단은 TIMF앙상블의 ‘현대음악 프롬나드’를 7월 2일 오후 5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통영국제음악제의 홍보대사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음악 전문 연주단체인 TIMF앙상블은 ‘2002 통영국제음악제 D100 연주회’로 첫걸음을 뗀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연주 영역을 넓히며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질 높은 연주로 관객들에게 풍요로운 만족감을 선사해왔다.
TIMF앙상블이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미니멀리즘 양식의 대표 작곡가 스티브 라이히와 테리 라일리부터 20세기 가장 위대한 작곡가이자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삽입 음악으로도 유명한 죄르지 리게티, 루치아노 베리오 등 현대 작곡가들의 음악을 선보인다.
또한 2019년부터 LA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객원 보조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지휘자 김유원도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화성시문화재단 기획 시리즈 공연 ‘마스터피스 2022 현대음악시리즈’의 일환으로 동시대 클래식 음악의 흐름과 사상을 소개하고자 마련했다.
TIMF앙상블의 ‘현대음악 프롬나드’는 지난 4월 국립합창단의 ‘모던 사운드’에 이은 두 번째 공연으로 9월에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실내악 시리즈인 ‘카르멘 판타지’를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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