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시공정무역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6월 22일 두레생협 교육센터에서 공정무역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포터즈는 공정무역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공정무역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부천시 거주 학생 15명으로 구성돼 6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공정무역 온라인 홍보 콘텐츠기획·제작 공정무역 관련 활동 및 제품 SNS 홍보 우리동네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 지원 서포터즈 발대식·수료식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서포터즈 학생들의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공정무역 교육을 진행하고 서포터즈 각 기수 대표의 선서식과 위촉장 수여로 진행됐다.
한편 부천시는 2017년 전국 최초로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된 이후 2차 재인증을 달성하며 공정무역도시로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원건형 회장은 이 날 행사에서“학생들이 직접 소통의 주체가 되어 시민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하며 부천시 공정무역이 진일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동훈 일자리정책과장도 “부천시는 공정무역도시로서의 위상이 더욱 제고될 수 있도록 민간과의 소통확장에 노력하며 공정무역운동이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범시민운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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