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대학교에서 수강생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과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제10기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5월부터 7주간에 걸쳐 운영됐다.
도시재생대학 수료자들에게는 부천대학교 도시재생연구센터에서 주관하는 마을만들기 컨설턴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10기 도시재생대학은 부천시의 도시재생 사업 현황 및 향후 활성화 방안 등 도시재생 전반에 걸친 강의는 물론 새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에 대응할 수 있는 시민 공개 특강과 강화도 도시재생 사례 현장답사 등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그간 부천시 도시재생대학은 10기에 걸쳐 317명의 수료자를 배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시민 참여도를 증진시키는 데 밑거름이 됐다.
한상휘 주택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할 예정이며 주민·도시재생 전문가·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수강생이 참여하고 특히 공모지역의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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