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지난 24일25일 양일간 연평초등학교 전 학년 40여명을 연평평화안보수련원으로 초청해 평화·안보교육 및 직업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평평화안보수련원은 옹진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교육시설로 이번 행사는 북한 포격의 아픔이 있는 연평도 지역 문화·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한 교육 외에도 코로나19로 지친 섬 지역 학생들의 심리·사회성 결손 극복을 위해 특별히 진로 체험 기회도 함께 마련했다.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안보현장체험 해병부대 방문 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업무 소개 담당공무원들과의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옹진군 관계자는“학생들이 지역 역사·문화에 대해서 바로 알고 올바른 평화·안보의식과 직업의식을 가질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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