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시문화재단은 지난 6월 15일부터 안정리예술인광장 앞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K-수호신’을 주제로 한 재미있는 거리 전시 ‘2nd 히어로 아트쇼 – 코로나를 물리치는 우리나라 수호신들’을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히어로 아트쇼’는 십이지신 사대천왕, 사신수 등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워킹스루형식으로 진행되며 우리나라 전통적인 신비로운 동물들을 주제로 하는 만큼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주요 볼거리는 각 12지신의 특성에 맞게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K-수호신 캐리커처 작품이다.
그와 함께 안정리 로데오거리 문주를 지키는 사대천왕과 바닥 곳곳을 뚫고 나오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트릭아트, 로데오거리 중심 벽의 커다란 트릭아트 포토존까지 전년보다 2배의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더 큰 규모로 ‘히어로 아트쇼’ 거리 전시를 진행할 수 있어 반가운 마음이며 시민분들 뿐만 아니라 많은 외국인들이 코로나를 물리치는 우리나라의 전통 수호신들의 전시를 관람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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