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 초월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6일 초월읍 학동리 소재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감자 5㎏, 50박스로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초월읍 새마을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감자를 캐며 구슬땀을 흘렸다.
초월읍 새마을협의회 이병창·최춘란 회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직접 가꿔온 감자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구정서 읍장은 “초월읍 새마을협의회의 끊임없는 나눔과 봉사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새마을협의회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 곳곳에 이웃사랑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초월읍 새마을협의회는 김치 나눔 행사 및 손맛이 담긴 밑반찬 지원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끊임없는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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